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 한경대-한국복지대 통합 의견청취

국립 한경대(총장 임태희)가 한국복지대학과 통합에 대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전 11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경대 산학협력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통합에 관심 있는 안성 및 평택 시민들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경대는 경기도 거점국립대학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한국복지대와 통합을 추진중으로 구성원 찬반투표를 완료하고 현재 교육부에 제출할 통합신청서를 준비중이다.

하지만 지역내에서 통합에 대한 왜곡된 정보가 퍼지며 지역민들의 오해가 많아지고 있다는 판단하에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발전의 좋은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본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통합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선착순 50명을 예약 받는다(13일까지).

한경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시 추가공청회도 계획 중이다.

또한 직접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설명회 당일 온라인 회의프로그램(줌)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므로, 화상회의를 통해서도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이인석 한경대 기획처장은 “대학통합은 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조치”라며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많은 오해가 있기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솔한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