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전경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건국대 산학협력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이하 BRIDGE+ 사업) 2단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국대는 매년 약 10억 2000만원씩 3년간 총 30억 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의 BRIDGE+사업은 대학내 창의적 자산 실용화를 넘는 다양한 기관(출연연, 병원 등) 간 융·복합 기술고도화를 통해 기업 맞춤형 중대형 기술이전·사업화를 추진하고, 대학이 보유한 혁신적 지식의 융·복합 및 이전·사업화 촉진에 따른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성장동력 확보 및 대학의 사회적 기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건국대는 BIO TECH 산학협력특성화대학이라는 대학의 중장기 계획과 연계된 강점분야의 도출 및 추진전략을 적절히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고자 하는 세부적인 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변화하는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명칭을 ‘기술이전팀’에서 ‘기술사업화팀’으로 변경하고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수요자 참여형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기여 선도모델을 창출하는데 집중해, BIO Tech 분야에서 최근 선급금 3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달성한바 있다.

이번 BRIDGE+사업 선정으로 ‘산학연계강화’ 확대를 통한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체제를 구축하고자 △기업가적 기술사업화 조직 운영 △기업 성장 중심의 융·복합 기술 교두보 △신사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기여 선도’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송창선 산학협력단장은 “기업과 대학의 연계로 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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