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가 2020년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대입전형 투명관리운영 시범대학에 선정돼 추가예산을 받게 됐다. <사진 : 경기대 전경 U's Line DB>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경기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20년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선정과 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 경기대는 대입전형 과정에서 △외부공공사정관 평가참여 △평가과정에 학외 인사참관 △평가과정 녹화·보존 조치 등 대입전형을 투명관리자원 시범운영에 선정돼 별도의 3억원 정도의 추가예산을 받게 됐다.

경기대는 사업실시 매년 지원금 10억내외의 상위지원액으로 선정돼와 교육부의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취지에 모범 실천 대학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대는 2018~2019년 2년에 걸쳐 21억69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올해 2020년 지원금까지 누계하면 30억원을 넘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철 경기대 입학사정관실장은 "경기대가 사업실시 이후 줄 곧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입전형 간소화, 투명성, 공정성 등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의 입시 부담과 정부의 입시시책에 부합하는 정책을 빠르게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해 고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 운영,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해당대학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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