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8일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밝혔다.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 관련학과가 설치된 대학중 참여를 희망한 62개 대학의 88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25개 대학, 30개 학과가 최우수로 선정되었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번 평가는 포스코, 두산중공업, LG 디스플레이, CJ헬로, 스포츠동아, ㈜풀무원, ㈜농심 등 22개 기업의 임․직원, 대학평가 전문가가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실시했으며, 대학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위해 참여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직원의 전문·일반직무역량 평가를 위해 1,105개 기업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교협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결과세미나 개최 대신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세미나 자료집을 제작·배포했다. 자료집은 각 대학에 우편으로 전달하고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신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계 각 분야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 산업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대학에 제공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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