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도저히 죽일 수 없는 것들의 무덤이다."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부산대가 ‘2020년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공모’에서 블록체인·핀테크에 특화된 고급 인재양성분야에 선정됐다.

부산대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고급 인재양성으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활성화와 ‘블록체인도시 부산’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는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간 국비와 시비(市費) 등 30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블록체인·핀테크 업체 애로기술 지원,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블록체인 융합보안 핵심기술연구와 지원을 통해 일반 정보기술 보안 인재가 아닌 블록체인·핀테크에 특화된 고급 인재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블록체인·핀테크 분야는 기존 금융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할 분야”며 “부산대의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융합보안 연구 및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부산의 스마트 금융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기부는 지역전략산업에 특화된 융합보안대학원 개설 및 산학협력을 통해 전략산업별 제품 및 서비스의 보안성을 높이고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