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고려대(총장 정진택)와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는 2021학년도부터 반도체공학과 신설운영한다.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졸업후 SK하이닉스에 취업이 보장되는 ‘채용조건형’으로 한 학년에 3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으로 25명(학업우수형 10명, 계열적합형 15명), 정시모집 나군 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은 학비전액과 보조금을 SK하이닉스에서 장학금으로 지원 받는 것 이외에도 ▲SK하이닉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 및 실리콘밸리(구글, 애플, 인텔 등) 견학 기회 등의 국내외 연수 지원 ▲기업 전문가 초청특강 ▲연구실 학부 인턴 프로그램 등 강의 외 프로그램 지원 ▲대학원 연계 진학 ▲성적우수자 학업 장려금 등 인센티브 제공과 같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졸업 후 석사·석박통합과정 연계 진학시에도 학비와 학비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졸업 후에는 학부 성적과 인턴 활동내용을 토대로 SK하이닉스에 채용된다. 또는 대학원 과정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연계 진학해 인공지능, 모바일,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다양한 미래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로도 성장할 수 있다.

고려대가 SK하이닉스와 협력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5년부터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해 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2009년 1학기부터는 대학원 과정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개설해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와 SK하이닉스는 4월 10일(금) 고려대 본관과 SK하이닉스 분당캠퍼스에서 원격화상회의로 ‘반도체공학과 개설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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