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도저히 죽일 수 없는 것들의 무덤이다."

[U's Line 유스라인 온라인팀] 대구·경북권 22개교 전문대학이 4월 13일부터 대면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 전문대학들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원격수업(비대면수업)을 4월 10일까지는 진행해 달라는 권고에 동참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

동참대학은 가톨릭상지대, 경북과학대, 경북도립대, 경북보건대,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경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문경대, 서라벌대, 선린대, 성운대(옛 성덕대), 수성대, 안동과학대, 영남외국어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포항대, 호산대 등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22개가 모두 포함됐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장(대구보건대 총장)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코로나19'로 학생안전 및 보호를 위해 오는 4월 13일부터 대면수업 결정에 각 대학이 동참해 줬다"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하는 것이 중요한데 각 대학총장들의 동참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