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교과 프로그램은 신성희 간호과학대학 학과장이 맡아 ‘단과대학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우수 단과대학 사례’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경희대>

[U's Line 유스라인 온라인팀] 경희대는 교육혁신사업단이 지난 1월 15일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콘퍼런스룸에서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주도로 추진된 다양한 목적형 사업을 대학의 자율성 중심으로 추진하는 '일반재정지원' 사업으로 개선한 사업이다. 중점화하는 분야를 대학이 결정하도록 사업의 자율성을 부여했다.

김중백 단장은 “경희대는 지난 한 해 동안 교육과정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 교육과 연구 환경의 개선,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 학부생 및 대학원생 학업 장려 장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내년 사업은 1차 연도 성과분석 후 결정된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구성원의 많은 응원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단장은 "내년 사업은 1차 연도 성과분석 후 결정된 거교적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구성원의 많은 응원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2019학년도의 사업 성과와 2020학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중백 교육혁신사업단장의 사업 경과와 2020학년도 기조 보고를 시작으로 총 다섯 개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정라나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각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학생의 이해를 높였고,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았다”라는 학생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2차 연도인 2020학년도에는 학기 초에 사업을 선정하고, 지속 가능 사업 재선정과 행정인력 지원이 고려됐으면 좋겠다”며 발표를 마쳤다.

경희대는 지난 2018년 기본역량 진단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22년 2월까지 2년간 지속된다. 지난 2019학년도에 진행된 교육환경 개선을 발판삼아 단발성 사업보다 향후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구성원의 광범위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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