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온라인팀] 경기대(총장 김인규)는 지난 2월 27일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선정으로 경기대는 통일부로부터 연간 2억여 원 가량 지원을 받아 통일선도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4년이며 사업 시행 2년후 중간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지원 연장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통일부가 주관하는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사업은 통일교육을 체계적·전면적·창의적으로 시행하는 대학을 지정·육성해 대학 통일교육의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사업이다.

경기대는 대학내 통일교육을 모범적으로 시행해 대학생들의 통일인식 제고와 함께 대학 내 통일 논의 활성화 및 통일시대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한반도 평화·번영, 통일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남북교류협력학전공을 신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대상 통일교육 협력 및 탈북민 취업·창업지원, 탈북대학생 학업 및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데 있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인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기도의 통일 및 남북교류 분야 거점대학으로서 경기대는 통일교육 및 남북교류 전문가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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