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모집시기 달라 반드시 확인해야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서울소재 주요대학을 포함한 2020학년도 신입생이 될 마지막 기회인 추가모집이 27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단, 대학별로 마감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추가모집은 수시·정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결원을 추가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추가모집은 전국 162개 대학에서 9830명(20일 기준)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비해 2393명이 늘었다. 선발은 수시·정시모집과 같은 학생부·수능·실기 평가로 진행된다. 2020학년도 추가모집의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은 63개 대학에서 4108명(41.7%), 29개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773명(7.86%), 129개 대학에서 수능으로 4727명(48.0%), 14개 대학에서 실기전형으로 197명(2.0%), 10개 대학에서 기타전형으로 25명(0.25%)을 선발한다.

추가모집은 자격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사실이 없거나 정시모집에 합격해 등록하지 않은 수험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추가모집은 한 대학에서 여러 전형과 모집단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나 대학 간 복수지원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대학별 중복 지원자 및 합격자가 많고 경쟁률도 매우 높게 나타난다.

▲ 2020학년도 수도권대학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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