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경남취재본부 이윤 기자] 경남도내 주요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학위수여식·신입생 입학식 등 학사일정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 경남대
경남대는 2월중에 나눠 개최 예정이던 학부·대학원 학위수여식과 오는 19~25일 열릴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여부를 오는 5일에 결정하기로 했다. 경남대는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 하는 등 위기상황이 고조 됨에 따라 다중이 모이는 행사 개최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으로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 인제대
인제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회를 1일에 갖고 오는 14일 학위수여식과 27일 입학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인제대는 지난달 4일간(28~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책회의를 매일 개최하고 취소 결정을 했다.

■ 창원대
창원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본부’에서 금주내로 학위수여식·입학식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 개최하려던 ‘해피 발렌타인 포 메이커스’를 취소했다. 메이커아지트에서 사전접수로 진행하려던 체험&전시도 당분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 경상대
경상대 또한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연기 여부를 검토중다. 오는 10일께 단체행사 연기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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