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대교협 정기총회에서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을 전문대교협 회장으로 선출했다. 남 신임회장은 이기우 전 회장의 선거출마로 인한 잔여임기만을 수행한다.

[U's Line 유스라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제19대 회장에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선출됐다.


21일 오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0년도 전문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남 회장은 “전문대학 혁신은 무엇보다 교육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변화와 개혁의 실효성은 대학의 생존보다 학생의 성공으로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회장은 지난해 12월말 교육부와 전문대교협의 공동 태스크포스(TF)에서 마련한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전문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방안에 전문대학을 ‘마이스터 대학(가칭)’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담아 수업연한 다양화의 불씨를 살리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18대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남 회장은 이기우 전 회장의 총선출마로 인한 사퇴로 오는 9월 4일까지 잔여임기내 회장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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