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진로탐색학점제 대학' 시행...연간 4천만원 지원 10곳 선정

U's Linel승인2020.01.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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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탐색학점제' 시행의 바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8년 대학진로취업지원 현황조사에서 대학생 57.9%가 '졸업 후 진로'가 고민이 되고 있다는데 있다.

[U's Line 유스라인] 교육부로부터 연간 4000만원을 지원받는 진로탐색학점제 시행 대학이 올해 10곳 선정된다. 졸업후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이 미리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10개 대학에서 시행한다는 진로탐색학점제는 전공이나 교양과목 수업 이외에도 대학생들이 고민하는 졸업 후 진로를 준비하기 위한 진로탐색 기회를 주고 학점도 인정하는 제도다.

자동차 제조사 취업희망자가 대학에 자동차 제작 대회 참여계획을 제출하고, 실제 활동을 한뒤 이에 대한 수행보고서를 내고 대학이 이를 판단하면 학점을 인정해 주게 된다.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 자체 노력에 더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성과를 측정해 대학생의 진로탐색 기회를 더욱 늘리겠다는 게 교육부의 구상이다.

교육부는 현재 사업시행공고를 내고 오는 22일까지 참여대학을 모집한다. 참여대학의 운영계확과 인력, 학점 인정을 위한 규정 마련 계획 등을 평가해 이르면 올해 3월 1학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대학 교육학과 관계자는 "바로 취업을 목전에 둔 학생들인 만큼 커리어와 연결된 진로탐색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 입장에서도 제대로 취업이나 창업에 연계된 계획인지 평가해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진로탐색 외에도 각 학과는 이론교육을 강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일회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정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진로탐색학점제' 시행의 바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8년 대학진로취업지원 현황조사에서 대학생 57.9%가 '졸업 후 진로'가 고민이 되고 있다는데 있다.

교육부는 진로탐색학점제 사업을 2년간 수행한 후 성과를 점검해 1년 더 지원한다. 사업비는 운영인력 인건비 등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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