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경남대가 지역 영·유아 아동을 위해 플리마켓 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초록나무에 일부 전달했다.

경남대학교는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이 지난 20일 오후 1시 창원 마산합포구에 소재한 장애 영·유아거주시설 ‘초록나무’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남대 LINC+사업단은 올해 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창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한 ‘청년창업 비즈니스 플리마켓’의 수익금 일부를 초록나무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2차 청년창업 비즈니스 플리마켓’과 12월에 개최한 ‘2019 산학협력페스티벌 청년창업 플리마켓’ 등의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남대 LINC+사업단 관계자와 청년창업 비즈니스 플리마켓을 운영한 백승주(기계공학부 4) 대표학생, 조애리 초록나무원장, 박영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권정숙 창업교육센터장은 “지역의 장애 영·유아를 돌보는 ‘초록나무’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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