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대학' 뽑혀 진로지도력 인정

[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경일대가 한국경제신문 발표 ‘2019 대학 취업·창업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중에서 종합순위 2위에 랭크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경제신문과 캠퍼스 잡앤조이가 전국 161개 4년제 대학의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경일대가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합 전국순위에는 한양대(1위), 성균관대(3위), 고려대(5위) 등 수도권 대학들이 상위권을 지킨 가운데 지역대학중에는 포스텍(4위)과 경일대(20위)가 전국 20위내에 유일하게 진입했다. 이번 평가의 배점은 취업률(20점), 유지취업률(20점),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10점), 창업 학생수(15점), 학생당 창업지원액(10점), 학생당 창업전용공간 규모(10점), 창업강좌 이수학생 비율(5점), 비교과 창업활동 참여학생 비율(10점)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경일대는 ‘2019 청년드림대학’에 선정되며 취업과 창업, 진로지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년드림대학’은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동아일보가 주관해 대학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지원하는지와 진로지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를 격년마다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224개 4년제 대학 중 대학정보공시센터에 공시된 인적·물적·교육지원 및 취·창업 성과 등 4개 영역 30개 평가항목을 통해 1단계 평가를 실시하고, 2단계 평가인 재학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최종 46개 대학을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했다.

홍창기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한국경제신문의 대학 취업·창업 역량평가에서 대구경북 2위, 전국 20위의 성과를 올린데 이어 청년드림대학에도 선정된 것은 꾸준히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온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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