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남서울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 주관 2019년 2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남서울대는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으려면 전임교원확보율, 교사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장학금 비율 등 6개의 필수평가준거와 5개 영역(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대학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의 30개 평가준거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남서울대는 이번 평가의 5개 영역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학교관리 및 운영과 관련, 교수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에서 현장방문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5년 주기로 이뤄지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교육수요자에게 대학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정부의 행·재정지원 사업과 연계, 인증을 받지 못한 대학은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없다.

올해는 2주기 평가를 신청한 68개 대학 중 79%인 54개 대학이 ‘인증’을 받고, ‘조건부인증’ 11개 대학, ‘인증유예’ 2개 대학, ‘불인정’ 1개 대학의 결과가 나왔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남서울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기관평가인증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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