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가기관 QS '2020년 전 세계 베스트 유학도시 순위'

▲ 영국 런던이 지난해에 이어 유학하기 좋은 도시 1위에 랭크됐다. 대학평기관 QS가 매년 발표하는 이번 상위권 도시에 서울이 10위에 올랐다.

[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0년 ‘유학생을 위한 최고의 도시(Best Student Cities)'에서 서울이 10위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학생이 많은 세계 489개 도시를 대상으로 QS 상위순위 대학수, 모집시장 활성도, 생활비, 취업시장, 학생 선호도, 학생 다양성 등 6가지 지표를 종합 평가해 합산한 결과다.

런던은 지난해에 이어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 도쿄와 호주 멜버른이 2~3위에 오르면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독일 뮌헨, 베를린, 캐나다 몬트리올, 프랑스 파리, 스위스 취리히, 호주 시드니, 한국의 서울이 기록됐다. 이중 뮌헨과 베를린은 지난해보다 각각 2계단 상승하면서 몬트리올과 파리를 앞섰다.

한편 중국 본토 도시중에서는 네 곳이 순위권에 올랐다. 베이징이 32위로 중국 도시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밖에 상하이(33위), 난징(99위), 우한(105위)이 포함됐다.

대학평가기관 QS는 1990년 설립된 세계 교육시장 컨설팅 그룹으로 세계 대학평가기관으로 권위를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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