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신규 채용 인력 30% 지역인재 의무 이력·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교육”

청주대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역 이전 공공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대학 1학년부터 졸업 후까지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Nest(+)’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신규 채용인력의 30%를 지역 인재로 의무 채용하게 될 것에 대비해 18~19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지역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진행했다.

지역 이전 공공기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취업 준비에 가장 중요한 NCS를 기반으로 한 이력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으며, 방학임에도 불하고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청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한 부분으로 취업을 위해 단계적으로 설계된 둥지 프로그램인 Nest(+)와 경험, 실무,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한 고도화 프로그램인 ‘X-Nest(+)’을 운영중이다.

Nest(+)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목표 달성을 위한 선행적 직업체험, 개인별 맞춤형 자기소개서 클리닉 지원, 실전면접 시뮬레이션으로 이루어지며, X-Nest(+) 프로그램은 현장실무 견학, 문제해결 역량 강화, 현장실습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차형우 취창업지원단장은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 대한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준비를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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