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건양대서 12개교 역량강화대학 모여

▲ 대학혁신지원사업(유형Ⅱ)협의회에 참석한 대학 실무자들. 이날 건양대, 덕성여대, 동서대, 목원대, 순천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우석대, 유원대, 조선대, 가톨릭관동대, 한경대, 한국해양대 등 12개교 역량강화대학 관계자가 모였다.<사진제공 : 건양대>

[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대학혁신지원사업(유형Ⅱ)협의회(회장교 건양대)는 23일 건양대에서 열린 지역민과 함께하는 ‘2019년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성과확산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인 대학혁신지원사업(유형Ⅱ)협의회 참여대학은 건양대, 덕성여대, 동서대, 목원대, 순천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우석대, 유원대, 조선대, 가톨릭관동대, 한경대, 한국해양대 등 총 역량강화대학 12개교가 모였다.

이날 실무자 간담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역혁신주체(지자체‧기업‧학교‧정부재정지원사업 수행대학)간 공감대 형성과 ‘지역인재 양성 혁신체제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다음달 11~12일에 각 대학간 1년의 사업성과 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워크숍(성과포럼)을 통해 공유하는 한편, 정기적인 실무자 회의는 각 권역의 대학을 선정해 순환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 ‘찾아가는 창의진로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드론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지역의 수요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적극적 동참을 이끌어내 초중고 학생을 교육하고 그 성과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지역혁신주체(지자체‧대학‧기업)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혁신적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규환 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단장은 “유형Ⅱ에 함께하는 12개교는 각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해온 그간의 노력을 확산하고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과 상생하는 우수권역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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