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가천대가 금융·공기업 등에 취업한 선배들이 생생한 취업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달한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직무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을 대학으로 초청, 직무경험과 취업준비 노하우를 알려주는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선배 초청 직무토크’를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대학 비전타워 및 가천관 대형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가천대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반영해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외국계기업, 항공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19명을 초청했으며 직무역시 인사, 재고관리, 영업, 마케팅, 예술, 영양사 등 다양하다. 선배들은 소속 기업과 담당 직무에 관한 특강을 펼치고 후배들에게 1:1 상담을 통해 입사준비 ‘꿀팁’을 전했다.

금융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김민경(21·여·글로벌경영학과3)씨는 “금융업계에 취직을 희망해 관련 수업을 들으며 전공지식을 쌓고 있지만 취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준비방법을 알기 어려워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최근 졸업해 내가 희망하는 기업에 취직한 선배가 직접 준비 방법과 면접 팁을 주니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가천대는 고용노동부 Post IPP(일학습병행제) 사업, 대학일자리센터와 중소벤쳐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돼 취·창업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취업동아리 운영, 선배 멘토링, 취업캠프, 취업 특강,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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