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패션학전공은 지난 10월 16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중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Fashion’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18년을 시작으로 2년째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K-Fashion에 대한 중국시장의 관심이 높은 것을 입증하는 하나의 현상으로 K-Fashion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바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 동대문의 패션스토리와 한국의 패션디자이너 양성전략,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짧지만 핵심적인 내용의 특강을 통해 이후 참석하게 될 서울패션위크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상품의 구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계기가 됐다.


특강을 기획하고 바이어들을 초청한 ‘리아성 패션커뮤니케이션 엔터프라이즈’ 리아성 대표는 중국 패션기업의 빠른 성장과 이들의 K-Fashion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력함을 언급하며 한국 신진패션디자이너들의 향후 중국진출이 글로벌 시장진출에 중요한 영역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상품을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 이번 특강과 같은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세종대 미래교육원 패션학전공 조정윤 주임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K-Fashion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받고 한국의 신진패션디자이너들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Fashion을 이끌 패션인재를 양성하는 세종대 미래교육원 패션학전공의 2020-1학기 신입생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https://fashion.sejong.ac.kr/)를 통해 온라인 입학지원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