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섬세함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여성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서울시 브랜드와 함께 K-푸드, K-패션, K-뷰티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협력을 추진한다. 

숙명여대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여성창업 활성화 및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SBA는 서울시의 창업 활성화와 투자, 국내외마케팅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대학 내 기업가정신 및 창업열기 확산을 위한 서울시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서울 소재 13개 대학과 함께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퍼스CEO 육성사업」 참여대학인 숙명여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학부과정에 앙트러프러너십 전공을 개설해 차세대 여성CEO 발굴 및 육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교내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과 우수 창업자 배출에 집중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창업관련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정책과제 개발과 실행체계 구축 ▲여성특화형 창업생태계 구축 포럼 개최 ▲전통 콘텐츠 및 서울시 브랜드와 연계한 K-푸드, K-패션, K-뷰티 분야 글로벌 상품화 지원 ▲여성특화형 지원사업 시범운영 및 투자연계를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가 정신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서울시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있어 여성들의 역할과 기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래 여성CEO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은 “숙명여대의 전통과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서울시 일자리 창출 지원의 주역인 SBA와 함께 여성창업 생태계 구축 및 차세대 여성 CEO양성에 있어 숙명여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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