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특집/순천향대] 창의융합 학습라운지 구축... 학생 성공 돕는 혁신교육 제공

박수연 기자l승인2019.08.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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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학부교육 전반에 걸쳐 교육혁신을 진행한다. 캠퍼스 곳곳에 구축한 첨단 창의융합 학습라운지, 창업생태계 육성 등 다양한 실험적 교육을 통해 독보적인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교내에는 미디어 인사이드 등 Industry Inside(Factory, Media, Healthcare, Shop)를 구축해 24시간 개방하고 학생들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또, 5개분야 ‘SC전공’을 신설하고 가상의 ‘학생기업’을 예비기업으로 설립해 창업 트레이닝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하는 ‘취약점분석 SC전공’, ‘글로벌디자인경영SC전공’ 등 TLST 기반 실전창업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올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11년째 선정됐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대학신문사가 선정한 ‘산학협력 우수대학’에 선정되면서 이 분야 산학협력과 창업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밖에도 동아일보가 발표한 ‘2017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2014, 2015년에 이어 3회째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면서 기염을 토했다.

 

창의융합 학습공간 VR스튜디오에서 ‘가상현실 실습’ 수업

순천향대 교내에는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며 창의성을 높이고 자신의 아이디어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첨단 개방형 창의융합형 학습라운지가 건물 곳곳에 들어선 가운데 학생들은 관련 프로그램을 최대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2학기에 학예관 건물에 오픈한 ‘미디어 인사이드(Media Inside)’는 종전에 개방한 ‘팩토리 인사이드’ 등과 어우러져 개방형 학습공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뉴미디어 분야의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구축된 Industry Inside센터가 주목받는다.

학생들은 Media Inside에서 인프라의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첨단 미디어 산업분야를 이해하고, 장비 및 활용 교육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과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 여기에 ‘가상현실 경험 및 실습’을 교양과목으로 개설했다. 그밖에도 VR스튜디오, 드론스튜디오 환경에서의 체험과 장비운용 교육이 이루어지고 체득된 기술은 콘텐츠 제작실습이 가능한 PC스튜디오 환경에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진다.

 

신입생 희망자 전원 생활관 입주, SRC ‘눈길’

순천향대는 국내외 학생들과 생활하며 학습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숙형학습공동체 SRC는 신입생 희망자 전원이 생활관에 입사해 공동 생활하는 기숙형 종합교육 프로그램이다. 바른 인성 함양과 비교과과정을 통한 진로탐색, 커리어 매니지먼트, 동아리 활동 등의 방과후 프로그램 등으로 대학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지원하는 선진 명문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개별화된 밀착지도(멘토-멘티) △정규 교과과정(자기개발과 전공탐색) △1000여 개 방과후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SRC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또, 다양한 영어권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기숙 생활하는 글로벌빌리지(GV)도 운영한다. GV프로그램에는 원어민 회화수업, 토익·토플, HSK와 같은 외국어능력시험 대비수업, 외국인 학생과 1:1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등이 있다.

 

‘SC전공’ 기업과 프로젝트로 산업별 맞춤형 인재 육성

순천향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서는 단순히 전공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융합교육을 확대하고 기업과 프로젝트하며, 산업별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SC전공’을 개설했다.

기업과 동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경력사원에 준하는 실무 능력을 습득하도록 순천향대 고유의 ‘Student Corporation(SC)전공’을 통해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SC전공에서는 기업현장 적응력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학생취업을 지원하고, 기업 프로젝트, 문제해결 등을 통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입학 전부터 졸업 후까지 체계적인 학생 관리

순천향대는 학생 입학 전부터, 졸업 후에도 학생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학생종합지원체제인 ‘SENSE’ 시스템을 도입했다. 입학 전 단계인 1단계는 초중고교 시절의 각종 정보가 담긴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각종 캠프나 학생들이 초중고교 시절 참여했던 활동 등이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2단계에서는 대학 재학 중 학생들이 수강했던 과목, 비교과과정, 대학생활, 역량진단 결과 등이 집대성돼 효과적으로 학생의 경력 및 취창업 역량을 관리하게 된다. 졸업 후인 3단계에서는 사회진출 후 취업 또는 창업 관련 재교육과 동문활동 등을 이 시스템을 통해 지원한다.

 

TLST 기반…실전 창업교육강화

TLST 기반 학생 실전창업교육을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수단이 되는 것과 함께 대학생 실전창업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실전창업 단계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배양하는 ‘스스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창업 교육’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Babson College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벤치마킹해 구축한 기업가정신 기반 실전창업교육, 메이커스 공간에서 동료들과의 나눔과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혁신적 창업을 이끈 MIT, Stanford의 메이커스운동 기반 실전창업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타 학교와 차별화된 실전창업교육을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 혁신적 스타트업 생태계 환경을 학내에 구현한 미래 기술 기반 Industry Inside에서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및 판매, 유통에 이르는 전주 기적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프로젝트 수업 및 교환학생, 해마다 인기

순천향대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역시 해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강화를 위하여 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에서 외국어 공부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해외 자매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 43개국 176개 해외자매대학과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2018년에는 총 260여명의 학생들이 자매대학에 파견 되었다.

 

특히 글로벌경영대학(GBS)의 경우 해외연수는 필수이다. 이에 해당하는 ▲경영학과 ▲국제통상학과 ▲관광경영학과 ▲경제금융학과 ▲IT금융경영학과 ▲회계학과 ▲글로벌문화산업학과 학생들은 기본 전공수업과는 별도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중 자신이 학습할 외국어를 하나 선택해 8학기 동안 집중 외국어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3학년 과정에선 조별로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주제를 정하고 미국과 런던, 스페인, 프랑스, 일본, 중국 등 현지에서 해외 미션을 수행한 뒤 외국어로 발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수시모집서 1,877명 선발…원서는 인터넷으로만 접수

순천향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4.4%인 1,87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001명) △학생부종합전형(797명) △실기위주전형(79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과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정원 외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과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에서의 중복지원은 제한이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이므로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가능학과 조회하기 메뉴에서 자신의 학생부 교과 등급과 이수단위를 정확하게 입력해 점수를 산출한 후, 지난해 성적과 비교하고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수학 ‘가’형, ‘나’형 응시제한은 없다, 다만 의예과의 경우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는 모든 전형에서 교직 인・적성면접을 실시하며 10%반영된다.

 

 

[이상명 입학처장 인터뷰]

“학교생활 충실도 중요, 투박해도 솔직하게 적어라”

▲순천향대학교 인재상과 교육목표는 각각 무엇인가.

“우리 대학은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에 공헌하는 창의인재란 사회공감, 타인공감, 자기공감 능력이 탁월한 ‘공감형 인재’, 평생학습, 통섭, 창의적 문제해결이 가능한 ‘통섭형 창의인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글로컬 소통인재’를 포괄하는 인재를 말한다.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업능력뿐 아니라 바르고 열린 심성, 열정, 창의성,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 서로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9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2020학년도 달라지는 부분은.

“2020학년도 전형은 2019학년도 전형과 크게 달라진 부분 없이 유지되어 수험생에게 안정적인 전형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달라진 부분은 실기위주전형에 다소 있다.

첫째, 체육특기자전형의 전형요소에 고교생활에서의 출석이 0.8% 반영된다. 둘째, 정시모집에서 디지털애니메이션 학과의 실기고사 항목이 칸만화, 상황표현,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4가지 중 1개를 선택하였으나, 2020학년도에는 기초디자인 항목이 추가되어 5가지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크게 변경된 부분은 탐구과목 반영 시 모든 모집단위에서 탐구 2개 과목의 평균 백분위를 반영하였으나, 2020학년도에는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탐구 1개과목의 성적만을 반영한다.”

 

▲학생부위주(교과)에서 반영하는 영역 및 과목은 무엇인가.

“학생부교과전형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교과를 계열 상관없이 반영한다. 다만 학과 특성을 고려해 모집단위별로 두 개 교과를 각 10%씩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다. 교과별 반영과목과 모집단위별 가중치 부여 교과는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학생부위주(종합)에서 1단계 서류평가 주요 평가요소는 무엇인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제출서류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를 보고자 한다. 평가요소는 학업능력, 전공적성, 나눔과 배려 및 공동체의식, 자기주도성이다. 학업능력은 내신등급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순천향대에서 학업할 수 있는 기초학습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전공적성은 전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어떠한 활동으로 이어졌는지를 평가한다. 나눔과 배려 및 공동체의식은 학교 내에서 선생님이나 교우와 어떻게 공동체 생활을 했는지 평가한다. 자기주도성은 자신의 관심분야 및 학교생활에 얼마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지를 평가한다.”

 

▲평가자 입장에서, 학생부위주(종합) 서류를 작성하는 학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대교협이 공통양식으로 제시한 세 가지 문항만으로 구성했다. 각 질문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한 후 서류평가요소와 연계해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활동이나 수상실적을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의 반복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활동의 동기, 구체적인 내용, 배우고 느낀 점 등 학교생활기록부에 없는 내용을 투박하더라도 솔직하게 적는 것이 좋다.”

 

▲학생부위주(종합) 2단계 면접의 진행과정과 주요 평가요소, 기출문제는 무엇인가.

“면접평가는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모집인원의 3배수에 대해 진행한다. 면접진행과정은 면접대기실에서 본인확인 후 순서대로 개인별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관은 2명이며 개인별 10분 내외로 진행한다. 주요 평가요소는 전공적성, 의사소통능력, 발전가능성이며, 화려한 말솜씨가 아니라 자신 있고 당당하게 자신의 고교생활과 미래 계획을 말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면접관이 궁금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묻기 때문에 수험생마다 질문이 다를 수 있다.”


박수연 기자  usline513@us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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