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경남대 통일미래최고위과정 5기 원생들이 “북한·통일 분야의 연구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대학에 감사”를 전했다.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김지환)은 통일미래최고위과정 5기 학생회(회장 김준형)가 지난 7일 오후 1시 40분 모교의 대학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이날 밝혔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지난 2017년에 개설해 매주 목요일마다 통일ㆍ외교ㆍ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통일미래최고위과정 5기는 사회 지도층 인사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전문가들의 특강을 수강해 오는 8월 20일에 수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준형 ㈜선진D&C 대표이사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5기 학생회 회장을 맡아 대학 발전과 원생들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준형 ㈜선진D&C 대표이사 외 원생들은 “경남대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한반도와 국제정세의 변화, 북한 비핵화 문제 등 북한·통일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교육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연구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경남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통일미래최고위과정 5기 김준형 회장님을 비롯한 원우님들의 발전기금 쾌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과정이 한반도 평화 통일 교육과 연구의 장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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