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대기업 고졸직원에 대학등록금 50% 지원'…‘청년 희망사다리' 강화

재직 요건 3년서 2년으로 완화 박병수 기자l승인2019.07.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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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오는 9월부터 대기업 고졸 직원이 대학에 입학하면 정부가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한다.

현재는 중소·중견기업 직원에게만 혜택을 주는데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사업 차원으로 이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정부는 다양한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고졸 재직자가 대학에 진학하면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올해 2학기부터는 대기업과 비영리법인 재직자에게도 등록금을 50% 지원한다. 재직요건은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한다. 공공기관 재직자나 공무원에게도 혜택을 줄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직을 늘리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 화장실과 샤워실 개·보수 비용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성과공유기업 등으로 지정된 곳이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내년 상반기부터 최대 4000만원을 받는다.

정부는 청년층 주거개선을 위해 서울 역세권 공공청사를 개발해 공공임대주택을 짓기로 했다. 기재부는 올해 하반기 중 종로5가역 인근의 선거연수원을 개발해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대방역 인근의 군관사는 신혼부부 임대주택으로 바꾼다.

디딤돌 대출이나 보금자리론 등 저금리 대출의 신혼부부 인정 범위는 7년으로 확대한다. 신혼부부 인정 기간을 혼인신고 후 5년에서 7년으로 2년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저소득·저신용 청년에게 최대 1200만원의 생활자금을 빌려주는 ‘청년·대학생 햇살론’을 내년에 다시 출시한다. 청년·대학생 햇살론은 지난 1월 보증한도 3100억원이 모두 소진돼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청년 창업자에게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청년전용창업융자 규모는 13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늘린다.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이며 창업한 지 3년 미만인 기업은 연 2.0%의 금리로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박병수 기자  pbs1239@us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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