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서울대가 한국인, 한국 문화와 한국 사회 등에 대해 경험하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대회를 진행한다.

서울대학교는 언어교육원 주최 제15회 언어교육원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오는 18일 9시부터 13시까지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대 언어교육원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2004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에 15회를 맞이했으며, 올해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게 진행될 예정이다.

약 700여명의 서울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 재학생들 가운데 예심을 통해 16명의 학생들이 참가자로 선발됐으며, ‘나의 한국 생활, 한국 문화, 한국 사람’이라는 주제로 한국인, 한국 문화와 한국 사회 등에 대해 경험하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발표할 예정이다. 말하기대회 중간에는 외국학생들의 축하공연 순서도 준비되어 있어 10팀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말하기대회의 참가자는 서울대 언어교육원 재학생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인기상 2명, 참가상 8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지며, 관객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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