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 공지...총 18곳 대학 선정예상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4차산업혁명 혁신도대학 선정 발표가 17일 오후에 있을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혁신선도대학 선정평가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이하 LINC+)' 산학협력고도화형 대학들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중 51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18곳 대학이 선정된다.

산학협력고도화형 혁신선도대학은 대학의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 인재양성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올해는 10개 대학이 추가 선정된다. 기존 10개 선정 대학을 제외하고 LINC+ 산학협력고도화형 45곳 대학 가운데 36곳에서 도전장을 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혁신선도대학은 채용연계형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평가도 이와 관련한 지표를 중점적으로 본 것으로 알려졌다.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0개 대학 가운데 15개 대학이 각축전을 벌인다.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된다.

교육부 일자리총괄과 관계자는 “평가는 시행목적에 얼마나 부합했느냐가 당연히 관건이었지만 지역연계, 산학연계 정도를 가늠해 현장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봤다”며 “신청대학들의 퀄리티가 지난해보다 향상돼 사업시행에 성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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