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강남대, 경기대, 명지대, 상명대 등 수도권 4개 대학이 공동연수를 진행한다. 강남대는 4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샴페인홀에서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공동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2019 공동 학부모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올바른 교육 문화 확산 및 대입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준비됐다.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대, 경기대, 명지대, 상명대 등 수도권 4개 대학이 참여해 권역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입시 전문가들의 강연과 대입제도 안내를 통해 진로진학 지도를 지원하고자 한다.


이날 프로그램인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2020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주요사항 안내 및 토크콘서트 ▲“전형 꿀팁” 4개 대학 학생부위주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유사도 검증 절차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준비방법 ▲학생부종합전형 사례 안내 ▲ “궁금증 해결”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 공동 학부모 연수는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4일과 11일 2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특히, 엠블호텔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11일 학부모 연수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최승후 대표강사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강남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비롯한 참가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강남대 서병학 입학처장은 “수도권 4개 대학이 공동으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해 자기소개서 작성 관련 특강과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를 통해 수험생의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고취시키고 대입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남대는 2020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인원 기준 수시 1,123명, 정시 48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크게 서류면접전형과 학생부전형이 있으며 서류면접전형에서 247명, 학생부전형에서 381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복지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웰-테크 기반 융합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며, 복지•ICT융합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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