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세종대 교수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나눠주기 위해 음악회를 진행했다.

세종대학교는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가 지난 11일 더이탈리안에서 2019-1학기 작은음악회 공연을 성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세종코러스는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세종대 교수들이 모여 상호 간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다른 이들에게 힘을 나눠주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에 만들어진 합창단이다.

이날 공연에는 ‘남촌’, ‘그대 있음에’, ‘경복궁 타령’ 등의 합창곡, 여성중창 ‘5월의 밤’, 남성중창 ‘아침이슬’, 그리고 테너솔로곡으로 김해광 교수의 ‘Love of My Life’가 연주됐다.

한편 30여명의 세종대 교수들로 구성된 세종코러스는 창설된 이후 매년 두 차례 이상 녹색 병원이나 광진 사회복지관 등에서 자선음악회를 개최, 어려운 이웃들과 환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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