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광운대가 최신 장비구축을 통해 고품질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방송 인재를 육성한다. 광운대는 지난 12일 오전 광운대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영상편집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광운대 측에서는 유지상 총장, 최영근 부총장, 김정권 대외국제처장, 박애영 광운영상방송센터장, 유정호 산학협력단장, 오은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방송학회에서는 주정민 회장, 조연하 부회장, 김숙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롯데홈쇼핑에서는 이완신 대표,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된 『디지털 영상편집실』은 지난 2월, 한국방송학회와 롯데홈쇼핑이 진행한 대학 디지털 영상편집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약 한 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디지털 영상편집실』은 기존 광운영상방송센터의 노후화된 SD급 방송 제작환경을 개선하고 방송 장비를 활용한 실습수업 지원의 어려움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UHD 영상 제작이 가능한 환경으로 편집 장비와 캠코터를 갖추고 기존 강좌용 제작 스튜디오에서 고화질 방송 프로그램 촬영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로 조명장치가 구축됐다.
광운대 유지상 총장은 “혁신적인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는 롯데홈쇼핑의 지원을 통해 광운대 학생들의 방송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라며 “최신 장비 구축을 통한 고품질 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능력 있는 방송 인재를 육성해낼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해나가고 있는 광운대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구축된 디지털 스튜디오가 영상제작 교육과 실습의 허브가 되어 우수한 방송 인재를 양성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