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청주대가 오는 13일부터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주대학교는 지역가치창출센터가 지난 5일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직무대행 장기영)와 충북의 독립운동가 선양 및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충북의 독립운동가를 선양하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충북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충북의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선양을 통해 지역 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며, 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연구 활동, 학술 정보 자료의 공유 및 상호 이용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충북의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선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청주대 중앙도서관에서 광복회 충청북도지부가 소장자료를 후원받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기영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지부장 직무대행은 “대학에서 독립운동 선양 활동을 먼저 제안한 곳은 청주대가 처음”이라며 “독립운동 선양 활동에 청주대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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