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정부 지원을 받아 대학생의 창업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다. 지난 1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19년도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과 <2019년도 과학벨트 기능지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동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사업기간은 최대 2년, 예산규모는 사업별 연 2.5억씩 총 5억 원이다.


<창업성장지원사업>은 대학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대학 창업교육의 실전 창업 및 일자리 연계를 목적으로 하며, 대학기술 및 자원 등을 활용한 유망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교육, 창업아이템 검증 등을 통해 세종시 스마트시티 인프라 기반형 기술융합 혁신 기술창업을 지원한다.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기능지구 내 유망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초기 자금투자 및 보육, 후속투자 연계로 기업 성장촉진을 목적으로 하며 기능지구별 집중교육·멘토링 등 초기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초기기업에 대한 사업화 지원,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의 선발, 보육, 투자유치 지원에 소요되는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018년부터 창업도약기(3~7년 미만)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도약기(3~7년 미만) 혁신 성장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및 창업 성과 창출을 위해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산규모는 2018년 53억원, 2019년 54억원(국고지원금 최대 32억원, 세종시 대응자금 1억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응자금 1억원, 투자금 20억원)이다.


세종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구축에 텔레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창업지원사업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소속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전담조직인 ‘세종창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지상철 센터장은 “중부권역에서 기술창업자 발굴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주관기관으로 역할을 다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중부권역에서 창업전문 지원기관으로 성장하여 혁신창업 생태계의 메카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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