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호서대가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사회 구성원이 자본 시장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호서대 교육혁신처는 21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개최된 ‘2019 연중문화기획 열린강단’ 5월 강연을 위해 SK증권 김신 대표이사를 초청했다. 열린강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과학,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를 초청하여 열리는 강연이다.

이번 열린강단은 300여 명이 참여했고, 경제계 대표로 초청된 SK증권 김신 대표이사가 ‘자본시장의 이해: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신 대표이사는 이번 강연에서 16세기 대항해 시대로부터 시작하여 현대의 자본주의가 형성되기까지의 대서사를 통해 청중들이 현재의 시장 상황에 흥미를 가지고 조망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도래하는 탈 경계의 미래를 제2의 대항해 시대로 비유하여 청중들이 산업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을 마련했다.

정석욱 교육혁신처장은 “앞으로도 호서대학교는 대학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문화를 공유하는 열린강단의 취지와 의의를 잘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나갈 것이며, 교내와 지역 사회의 문화 역량을 증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지식의 확산과 공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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