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경남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표준약정 체결식을 갖고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경남대는 5월 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에서 2019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표준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9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열렸으며, 경남대 조호연 디지털인문연구센터장을 비롯해 이상훈 인재개발처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송달영 경남지사장, 박태오 직업능력개발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인문, 사회, 예체능계 전공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국비지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대는 6월 말부터 ‘NCS 기반 자격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운영하게 된 디지털인문연구센터 관계자는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6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집중교육을 통하여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직무능력을 갖춘 다음 11월부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취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에게는 학점부여, 교육비 전액무료, 간식제공, 청년취업패키지와 연계한 참여수당 지급, 취업컨설팅 및 강소기업 위주 취업 기회 제공 등의 특전이 있으며,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인문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