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교육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대상 대학으로 59개교를 최종 확정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 LINC+ 단계평가 최종 결과 7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한 총 59개 전문대학을 향후 3년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선정된 44개 대학에 대해서는 17여억원이, 산학협력고도화형으로 선정된 15개 대학에 대해서는 10여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들 대학에게 지원될 올해 예산 규모는 총 938억원이다.

앞서 교육부는 1차로 기존 58개 대학을 평가해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을 오는 2021년까지 계속 지원하는 대학으로 우선 선정했다.

이후 상위 80%에 들지 못한 대학과 새롭게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 간 평가를 거쳐 향후 3년간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학으로 추가 선정했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LINC+ 사업 2단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59개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능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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