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경기대 한류문화대학원은 14일 오후 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류스타와 공인 의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최근 ‘버닝썬’ 사태로 한류와 연예인의 이미지 및 공인인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이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경기대는 밝혔다.

세션1 발제를 맡은 서병기 헤럴드경제 선임기자는 ‘버닝썬’ 사태의 원인과 구조적 문제 개선을 위한 인성과 윤리 교육의 실태를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서 선임기자는 대중음악, 대중문화 평론가로

이수정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세션2 발제를 맡아 연예인의 공인 의식을 주제로 아이돌 육성체제에서의 연예인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건강한 심리 형성을 위한 대안을 내놓는다.

세션3 심상민 성신여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대중예술인의 사회적 책임과 공적 존재론, 미디어의 역할과 의무 등을 다룬다.

경기대 관계자는 "최근 ‘버닝썬’ 사태 등 일부 연예인의 일탈 행위로 말미암아 오랫동안 쌓아온 한류 이미지가 흔들리고 이로 인해 위기를 맞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진단하고자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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