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득자일수록 수능 정시전형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진로적성] 고소득자일수록 '수능 정시전형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8월부터 두 달간 만 19세부터 74세까지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소득층일수록 '대학 입학전형에 가장 많이 반영돼야 할 항목'으로 '대학 수능 성적'을 꼽았다.

월소득 600만원 이상인 응답자는 38%가 '수능성적'을 택했으며 이어 '특기·적성' 21%, '인성 및 봉사활동' 21% 순으로 응답했다.

소득 400만원 이상∼600만 원 미만인 응답자도 30%가 수능성적을 택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2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 응답자는 특기·적성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수능성적은 24%로 봉사활동에 이어 세 번째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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