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이수림 기자]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 준비위원회가 ‘2019 대학을 바꾸는 대학생 퍼레이드 Break!’ 선포 기자회견을 1일 오후 1시~1시 30분에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개최한다.

기자회견은 오는 6일 전국 대학생 퍼레이드 Break! 선포에 앞서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준비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하향식 교육정책/거버넌스를 Break!, 불평등한 대학사회를 Break! 대학 부정비리/졸속행정을 Break! 등록금·취업·월세고민으로 얼룩진 존버인생 Break!를 한국 대학생에게 가장 시급한 주제로 정하고 이를 부셔버리자(Break)는 선포식을 6일에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위원회는 “결국 이러한 문제들은 개별대학의 대응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법제도 개선과 예산 배정, 대학 전체 교류를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준비위원회(전대넷)는 2017년 8월 30일, ‘학생이 주인인 대학, 청년의 내일을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전국 단위 총학생회들이 연합해 발족했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6대 정책목표로 △청년 일자리 확충, △입학금 폐지, 반값등록금 실현으로 대학 공공성 강화, △주거, 생활비 문제 해결, △사학비리 및 대학적폐 청산, △학생 참여 총장선출과 학내 거버넌스로 민주주의 회복, △고등교육예산 확충으로 전체 대학 지원확대 등을 정했다.

기자회견에서 고려대 총학생회장 김가영, 숙명여대 총학생회장 황지수,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이민하 전국교대학생연합 집행위원장 박소현 학생 순서로 발언을 한다.

현재 회원대학은 경북전문대 총학생회, 고려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단국대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동덕여대 총학생회, 동아대 총학생회, 상지대 총학생회, 서울과학기술대 총학생회, 서울대 총학생회, 서울예대 총학생회, 성신여대 총학생회, 세종대 총학생회, 숙명여대 총학생회, 신라대 총학생회, 신한대 총학생회, 이화여대 총학생회, 인천대 총학생회, 전국교육대학생연합(경인교대 총학생회, 공주교대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광주교대 총학생회, 대구교대 총학생회, 부산교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서울교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학생회, 전주교대 총학생회, 진주교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제주대 초등교육과 학생회, 춘천교대 총학생회,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회),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홍익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포스텍 총학생회 등 31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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