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김흥중 CEI International Korea 대표가 부산대에 “훌륭한 학생, 미래 인재 육성 위해 기부”의사를 전했다.    

부산대학교는 김흥중(64세) CEI International Korea 대표가 6일 오후 교내 본관 5층 총장실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컨테이너 검사·기술감리·컨설팅 전문기업인 CEI International Korea를 이끌고 있는 김흥중 대표는 “우리 모두 어려웠던 시절, 저 또한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 지금의 이 자리에 오기까지 고난과 역경이 참으로 많았다”고 밝힌 뒤 “훌륭한 학생들이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고 꿈을 찾아 전진하여 미래를 밝혀줄 우수 인재로 육성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김흥중 대표님은 지난날의 역경을 미래를 밝히는 자산과 희망으로 승화시켰듯이, 우리 대학은 김 대표님의 소중한 기부를 밑거름으로 하여 부산과 동남권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하는 거점 국립대가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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