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재단’으로부터 학교 되돌려야 한다"

▲ 영남대 교수회, 영남이공대 교수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영남대분회 등 7개 단체가 함께 꾸린 연대체인 영남학원민주단체협의회가 6일 영남대중앙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학원 공공성 강화, 영남학원 사유화 중단, 학원 민주주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대학 자율성, 독립성 확보와 정상화 등을 위해 총장·학장·재단 산하기관장 선출 직선제, 교육부 감사 등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2009년 재단정상화라는 명목으로 재단이사 과반을 박근혜 당시 국회의원이 지명한 이후부터 줄곧 ‘박근혜 재단’으로부터 학교를 되돌려야 한다는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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