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부산대가 『2019 부산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수기집』을 발간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공유한다.       

부산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생한 부산대 유학생활 이야기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1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 유학생활 수기 공모전」을 개최, 5일 오후 대학본관 5층 총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부산대 대외교류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유학생 수기 공모전에는 카자흐스탄·태국·몽골·중국·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 등 9개국의 유학생 30여 명이 다수 참가했으며, 인도네시아의 사푸트라 헤루 아궁(분자과학기술전공) 학생이 대상 수상자에 선정되는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사푸트라 헤루 아궁 학생은 “부산대는 나의 가족이다.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음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나의 수기를 통해 도전하는 용기를 얻어 행복한 유학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유학생들의 수기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기집 『2019 부산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수기집(2019 PNU INTERNATIONAL STUDENTS ESSAY BOOK)』으로 발간돼 학과별로 유학생들에게 배부되며, 향후 외국 교류대학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윤호 부산대 대외교류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 수기 공모전을 통해 유학생활의 다양한 사례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유학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컬쳐쇼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성공적으로 우리 대학과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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