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성결대가 안양소년원과 보호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도록 상호 업무 지원을 하기로 했다.    

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이 지난 20일 성결대 대학본부 재림관 8층 회의실에서 안양소년원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긴밀한 업무 지원 체계를 구축해 보호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해 향후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함께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보호소년 취업 등 건전한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지원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및 교육 참여 △취업 정보 제공 및 산업체 현장실습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두 기관 상호 방문 및 각종 문화 행사 교류 및 초청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동철 성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위해 올바르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안양소년원과 함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영희 안양소년원 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성결대와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결대는 지난 2017년 7월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학생들을 초청해 학술정보관 6층에서 바리스타 현장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진바 있다. 또한, 2017년 3월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창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법무부 소속 여자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인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교육봉사를 시작하면서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성결대는 바리스타 교육을 시작으로 추후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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