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다양성과 포용을 향한‘이화 소셜 임팩트 포럼’ 개최

이수림 기자l승인2019.01.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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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ine 유스라인 이수림 기자] 1월 25일(금) 오후 2시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및 6개 산하 기관이 공동 참여해 소셜 임팩트 관련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다양성과 포용을 주제로 ‘이화 소셜 임팩트 포럼(Social Impact Forum)’을 1월 25일(금)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이 주관하고 산학협력단과 기업가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총 6개의 산하 기관이 함께한다.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란,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셜 임팩트의 학술적 의미와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 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학계와 현장 전문가, 대중이 함께 만나 토론하며 생산적 논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화 소셜 임팩트 포럼은 이화여대 최유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사회복지학과 조상미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혜숙 총장의 축사,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국 송홍석 국장의 격려사가 이어진다.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은 축사에서 “사회 곳곳에 뿌리박힌 다양한 갈등을 완화하고 포용해야 하는 시점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다양한 전공의 교육자들과 여러 현장가들이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미래의 모습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션 1 기획발표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을 화두로 사회정책 및 시민학, 사회적 금융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한국사회정보연구원 박보희 원장의 ‘살아남기 위한 사회정책의 시대: 그 출구는 다양성에서’라는 주제로 첫 발표를 시작하며 이화여대 생명과학전공 장이권 교수의 ‘시민과학의 소셜 임팩트’, 사회학과 이주희 교수의 ‘사회책임금융과 노동연대기금 : 퀘벡 경험의 한국적 적용’이 이어진다.

특히, 박보희 원장은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이 알려지기 이전부터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제와 사회정책의 연결과 융합을 주장해온 국제사회개발 전문가이다. 90세의 고령에도 『사회정책 4.0을 향하여』(2017), 『변혁의 세기 그리고 사회적경제』(2006) 등 꾸준히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박보희 원장은 이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션 2에서는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소셜 임팩트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들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마을기업과 사회적 금융, 소셜벤처와 자활기업 및 협동조합 등 각 분야별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을 발표한다. 서울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재단,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대문부모협동조합 등이 혁신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학계와 현장 전문가, 대중이 함께 참여하고 호흡하는 토론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이화 소셜 임팩트 포럼을 기획한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조상미 주임교수는 “대학 내에 소셜 임팩트 중심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이를 대내외적으로 확산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학과 현장, 대중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은 일반대학원에 개설된 국내 최초 사회적경제 석·박사 과정이며 2017년 2학기에 문을 열었다. 현재 본교 14개 학과(건축, 경영, 경제,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 디자인, 법학전문대학원, 북한학, 사회복지학, 사회학, 소비자학, 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 의예과, 특수교육, 행정학)와 기업가센터가 연계하여 협동과정에 참여하고 있고, 향후 더욱 다양한 학과의 참여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수림 기자  sulim@us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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