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이수림 기자] 세종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내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세종대학교 (총장 배덕효) 공학교육센터는 12월 28일 군자관 집현전에서 제7회 공학교육인증 교내 창의설계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과대학, 전자정보공학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등 공학인증 운영 전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본선 경연에 참가한 16개 팀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펼쳐졌다. 대상은 박준혁(건설환경공학과·10), 김철호·신현석·유경령·최우선·최지영(건설환경공학과·13), 소윤범·이재선(건설환경공학과·15) 학생으로 구성된 ‘하이디어조’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Cone형 구조물과 아두이노를 이용해 하수구의 범람을 방지하고 청소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구조물을 만들었다.

김철호 학생은 “구조물의 설계, 제작, 최종보고서 작성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역량을 한층 높일 좋은 기회였다. 장차 취직할 때 좋은 밑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학교육인증제란 공학교육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사 학위를 보장하는 제도다. 세종대학교는 2004년부터 인증제 준비를 시작하여, 2007학년도부터 현재까지 공학교육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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