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라인 U’s Line 오소혜 기자]서부권역의 ‘잘 가르치는 대학’ 10개 대학이 모여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한다.      

선문대학교는 ACE+협의회 서부권역 10개 대학 공동 성과확산 심포지엄을 오는 18일 선문대 원화관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선문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이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을 통해 나타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ACE+협의회 서부권역 10개 대학(동신대, 배재대, 선문대, 순천대, 순천향대, 우송대, 전북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한국기술교육대)이 공동 주최하고 선문대 ACE+사업단(단장 김종해)가 주관한다.      

김진숙 실장(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미래사회 대응 고등교육의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특강 이후 각 대학의 우수 프로그램 30개가 6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된다. 6개 세션은 ACE+사업의 핵심 영역인 교양 교육과정, 전공 교육과정, 비교과 교육과정, 학사제도 개선 및 학생지도 내실화, 교수-학습 지원 체계 개선, 교육의 질 관리 체계 개선 등으로 세션 별로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김종해 선문대 ACE+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들의 성과를 확산하고 대학 간 협력과 공유로 대학의 발전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하는 10개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ACE+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해 온 대학들이다. 선문대는 2016년 ACE+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 생애설계를 통해 나만의 Story를 찾고 만들면서 “글로벌 서번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목표를 갖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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