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서 제출에 따른 논의와 공유

▲ 성균관대 제12차 대학교육혁신 워크숍에 대학 관계자들이 대거 모였다. 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서 작성이 임박한 상황에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필요한 논의와 공유를 갖기 위함인 것으로 보였다. <사진제공 : 성균관대>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성균관대(총장 정규상)는 지난 16일 대학혁신과공유센터(대학교육혁신센터 변경) 주최로 열린 제12차 대학교육혁신 워크숍에 대학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 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서에 제출에 대한 긴박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날 오전에는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학 혁신’이라는 주제로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고, 오후에는 양귀섭 숭실대 교육개발센터 팀장이 ‘발전전략 목표달성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체계 및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배상훈 교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때 대학의 VISION, 건학이념, 교육목표, 인재상에 비춰 각 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어떻게 특화 발전해야 하는가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부, 대학 및 연구기관 관련 약 200명이 참석해 대학의 생존을 걱정하는 시대에 대학들이 중장기발전계획안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한 논의와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성균관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Pilot)에 선정됨에 따라 ACE+사업과 특성화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