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김하늬 기자] 강남대가 2018년 제55회 세무사 시험에서 최종합격자 10명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세무사 2차 시험 응시자는 5천331명이며, 643명이 최종합격해 12.0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국세공무원, 기업, 회계법인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분야가 확실한 강남대 경제세무학과 교수진은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맞춤형 지도로 최근 3년간 33명의 세무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강남대는 세무사와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 고시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발표한 2018년 제53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도 2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호림 강남대 경제세무학과 교수는 “강남대 경제세무학과 고시반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현재까지 총 118명의 세무사를 배출했다" 라며 "철저한 학생 관리 시스템으로 세무?회계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우수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학과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복지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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