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김하늬 기자] 영남이공대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한국바스프(주)울산공장(공장장 유선정)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대학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바스프는 세계적 화학 기업인 글로벌 바스프의 한국 지사로 지난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국내 화학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울산, 여수, 군산 등 총 7개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맺게 된 바스프(주)울산공장은 울산화성공장, 울산유화공장, 울산안료공장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전문대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산학 협약을 계기로 서로 협력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에도 기여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유선정 한국바스프(주)울산공장 공장장은 “산학 협약을 통해 학교와 회사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라며, 대학에서 기업이 원하는 직업교육을 받은 인재가 취업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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