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유아교사로서 지녀야 할 다짐과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 128명이 지난 10월 31일 소사캠퍼스에서 제1회 좋은 유아교사 선서식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서식을 통해 39기 졸업생 들은 3년간의 교원양성과정을 되돌아보며, 처음 교사로서 시작에 앞서 유아교사로서 지녀야 할 다짐과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선서에서 「유아를 사랑하며 유아의 인격을 존중하는 좋은 교사」, 「열린 사고와 개방적 태도를 가지고 모든 유아를 평등하게 대하는 좋은 교사」, 「유아에게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좋은 교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류하며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하는 좋은 교사」, 「건전한 국가관과 올바른 교육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좋은 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학생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제 1기 졸업생에서부터 1,2학년 후배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를 했으며, 선물로 첫 교사지원 이력서에 찍을 학생 개인의 이름이 새겨진 도장도 선물로 받았다. 

윤길근 부천대 부총장은 “이번 선서식은 학생들 스스로 직접 만든 부천대 좋은 유아교사 선서문으로 선서를 함으로써 유아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전문적인 유아교사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사가 됨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선후배들이 함께 해줘서 좋았다.”,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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