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도저히 죽일 수 없는 것들의 무덤이다."

[U’s Line 유스라인 장윤선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와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지난 25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과 현장 경험을 고루 갖춘 우수 여성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강정애 총장과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숙명여대와 전자랜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장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형 일학습병행제, 인력교류 및 인력양성, 학술지원 등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숙명여대는 재학생들이 기업 실무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고, 전자랜드 측은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서로에게 이익이 될 전망이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으로서 여성 인재 양성에 힘써온 숙명여대가 전자랜드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